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잠실 송리단길 카페 노티드 도넛

by 장공 2022. 3. 25.


카페 노티드

Cafe Knotted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3 2층(송파나루역 1번출구)

전화 : 0507-1347-9377

영업시간 : 매일 : 10:00~21:00

지도 : 글 하단에 첨부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cafeknotted/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송리단길 명물 중 하나인 노티드 도넛를 소개해 드립니다. 잠실 석촌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송리단길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주택가였지만 카페거리로 형성되면서 수많은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대요. 석촌호수를 따라 데이트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송리단길을 쭉 걸어올라오다 보면 잠실 송리단길카페 노티드를 행운빌딩 2층에서 찾을 수 있스비낟. 아래에는 햄버거 집이 있는데 사람들이 엄청 대기하고 있습니다. 맛집인 거 같은데 다음에 한 번 들려봐야 겠어요

2층에 올라가 보니 바깥에 5~6명 가량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인데 불구하고 무슨 도넛 카페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주말에는 1층까지 길게 길이 늘어져 있다고 합니다. 길게 줄을 서는 거 보니 도너츠 맛집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아무래도 내부 인원이 제한있어서 줄이 더욱 길어질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내부 인원은 두 분류로 나뉘어 졌습니다. 단순히 구매하시는 분과 매장이용하는 분. 매장이용보다는 구매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습니다. 

 

 

인테리어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인데요. 노티드에서 자체 개발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도너츠의 달콤한 맛을 귀여운 캐릭터로 잘 형성화 한 거 같아요

컵, 볼펜, 인형, 악세사리 등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품이외에도 초콜릿, 음료 등 판매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도 있습니다. 스마일이 혀를 낼름거리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화장실 외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내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도너츠를 맛있게 먹고 정리할 수 있게 도와 줄 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내부에는 아직 한산합니다. 테이블도 핑크와 화이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색상부터 연인들을 위한 곳이네요.

 

디저트


도너츠 카페라서 도너츠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각지각양의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물론 케이크 가격도 참 착해 보입니다. 케이크의 가성비도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케이크도 인기가 많아 조기 소진이 될 수도 있어요.

도너츠 이외에도 여러가지 빵이 판매되고 있어요.

크로와상 빵의 여러가지 버전이 준비되어 있어요. 초콜릿 땅콩 및 아몬드 버범 등 다양한 빵이 전시되어 있고 자신을 먹어달라고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노터드 도너츠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우유 생크림은 동이 나서 못 먹나 싶었는데 금방 또 채워 지더라구요. 먹고 싶은 도너치가 소진되었을 때 조금만 기다리면 맛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노티드카페에서는 10 종류의 도너츠가 구비되어 있고 스폐셜 도너츠는 그날 따라 달라 매장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너츠와 함께 커피도 즐길 수 있어요. 도너츠에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제격이겠죠? 달달한 커피보다는 쌉쌀하고 담백한 아메리카노를 준비했습니다.

여러 도너츠를 포장할 수 있는 박스가 안내되어 있어요. 포장박스사이즈마다 컬러가 달라져요. 

이왕 여기까지 오고 줄도 섰는데 도너츠 한개만 먹기 그래서 도너츠 4개와 아메리카노, 캔 에디오피아 콜드블루를 주문했습니다.

 

도넛은 가장 인기많은 스트로베리도넛, 클래식바닐라도넛,초코푸딩도넛,우유생크림도넛을 주문하였고 우유생크림은 매장에서 맛 보기로 하였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나면 직원이 번호표를 나누어 줍니다. 이 번호를 보고 직원분이 가져다 줍니다. 

박스가 예쁘게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아이들과 여심을 저격하는 디자인 박스입니다. 

안에는 포장된 도너츠의 보관 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포장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맛있는 도넛은 주문하고 바로 먹는 것 이겠죠!

아메리카노와 에디오피아 콜드블루, 우유생크림도넛이 나왔습니다. 에디오피아 콜드블루는 추가로 얼음을 주문하면 나옵니다. 얼음은 무료!

먹음직스러운 빵빵한 도넛입니다. 우유생크림이 조금은 단단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도넛은 기본적으로 달지만 노티드도넛은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담백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달지않은 담백한 도넛

조금은 단단한 우유 생크림이

도넛과 같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계속 먹고 되는 그 맛




그래도 도넛은 아메리카노에 제격인 거 같습니다. 도넛이 단백해도 빵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포만감을 쌉쌀함의 커피가 잠재워 줍니다.

에디오피아 콜드 블루는 좀 더 깊고 청량한 맛이 감미되어 있습니다. 

물티슈까지 분홍분홍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에서 노티지그림챌린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티드 그림을 색깔로 칠하고 스티커를 마음껏 원하는 위치에 부착하면 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 포장해서 가져 왔습니다. 내일 먹을까 고민했지만 단백한 노티드도넛이 계속 생각나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눅눅해 지고 오늘 해치워 버리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트로베리도넛과 우유생크림도넛이 가장 괜찮은 거 같습니다. 크림도 단단하게 들어가있고 스트로베리는 생딸기도 있어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백하면 상큼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도넛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맛. 달지않고 단백해서 더욱 맛있는 맛. 여러 종류의 도넛. 여러 수식어가 필요한 잠실 송리단길카페 노티드도넛이었습니다. 한 번 먹어보면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장 안에서 먹기 보다 줄 서서 기다려서 사기보다는 전화예약해서 도너츠를 받아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송리단길에는 석촌호수도 있고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 도넛을 예약 주문해서 받아 가서 밖에서 먹는 게 낭만을 더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