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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치동천 물놀이장 조카들과 함께

by 장공 2022. 7. 18.


치동천 물놀이장


위치 : 동탄역 푸르지오 옆 산책로

운영기간 : 7/5(화) ~ 8/21(월)

운영시간 : 10:00 ~ 17:45(매주 월요일 휴장)

주차 : 이주자택지 공영주차장(글 하단 참조)

 

이용수칙

1. 수영복, 수영모, 유아(방수용 기저귀) 착용

2. 7세 미만 및 장애 어린이 보호자 동반(3세부터 13세 이용)

3. 음식물, 튜브, 비치볼, 물총 반입금지

4. 아쿠아 슈즈착용(크록스X, 양말로 대체가능)

5. 애완동물 동반 입장 불가

6. 자전거,킥보드,운반용 수레,유모차 등 물놀이장 진입 금지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조카들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더운데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근처 물놀이장을 검색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동탄호수공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가려고 했으니 근처에 있는 치동천 물놀이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치동천 물놀이장은 동탄역 푸르지오 바로 옆 산책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간 운영이 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기 시작해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한여름답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주말 오후. 저는 아이들을 먼저 내려준 뒤 이주자택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가보았습니다. 이주자택지 주차장이 조금 멀리 있어 오는 것만으로 지치네요. 

치동천 물놀이장에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운영본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꼭 수영복과 아쿠아슈즈(아님 양말)을 준비하셔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조카 한 명이 아쿠아슈즈를 안 가지고 와서 양말로 대체해서 놀았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해적선이 끊이없이 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느낌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해적선. 아이들의 인기만점으로 쉴새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더위를 날려 버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바구니가 물이 차면 바로 쏟아져 내립니다. 한 1분 30분마다 물이 쏟아지고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하면 지는 아이가 물을 맞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안전요원들은 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하고 어른들은 그늘에 앉아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버섯모양에서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고 아이들은 그 속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안에는 물이 적지 않은 자신들을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

45분에서 정각까지 15분간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이 때 안전요원들은 물상태와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물에 떠다니는 부유물들을 건져 냅니다. 

얌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다리는 아이들. 45분간 신나게 놀았지만 지치지 않고 다시 물에 들어가고 싶어 물 주변을 떠나지 않네요.

다시 정각이 되면 아이들은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듯 미친들이 물속으로 뛰어 듭니다. 우리 여자 조카아이도 너무 신난 나머지 수영복을 쓰는 것을 잊어버린 채 물에 뛰어 들었네요. 안전요원에 바로 제지를 바로 모자를 다시 씌여 주었습니다.

역시 사내아이답게 지치지 않고 쉴새없이 뛰어다니 더군요. 어느새 주변 아이들과 친해져 술래잡기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난 나머지. 정체불명의 댄스를 선보이는 남자 조카아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흐뭇해 졌습니다. 

 

위치 

주차장 위치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주자택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변은 어린이보호구역이고 도로폭이 좁아 주차하기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