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엇을 포스팅할까 고민하던 중 '부동산이 이제 곧 폭락할거다', '강남3구도 떨어졌다' 뉴스 혹은 유튜브에서 심심찮게 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정말 떨어지는지 과거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란?
금리란 말그대로 돈을 빌리는 비용입니다. 보통 우리는 집을 사기 때문에 구매자 입장에서만 금리 상승이 아파트 대출에 대한 이자 걱정을 하게 되죠. 하지만 건설사들 또한 초비상상태입니다. 왜냐하면 건설사들도 자신의 현금으로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통해 집을 짓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면 공사자금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대형 건설사들은 현금이 빵빵하여 문제는 없겠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은 굉장히 힘들어 지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공급이 줄어드니까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는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럼 정말 그런지 과거 데이터를 살펴 보겠습니다.
1970년 오일쇼크 때 고물가에 의해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신규 주택 공급물량이 엄청나게 감소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1960년때에 처음 금리상승기에는 잠시 집값이 주춤하던 때가 있었지만 금리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오일쇼크때에는 집값이 떨어졌을까? 갑작스러운 오일가격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주택가격은 금리와 같이 상승하였습니다.
3번째 역시 금리가 오르락내리락 하던 때에도 집값은 꾸준히 올랐습니다.
네번째 역시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집값은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호황이라고 일컫어 지는 IMF 전에도 주택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계적 금융위기 때에는 어땠을까 역시 잠시 주춤거릴 때는 있어도 주택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결론은 어떤 금리상승에도 집값은 올랐다.
위의 데이터를 보다시피 알 수 있듯이 현재 집값은 조정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어쩌면 기회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투자자들에게는 조금은 신중히 타이밍을 보고 들어가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뉴스와 일부 유튜브에서 떠드는 얘기는 어쩌면 반대로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e98BLR-m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