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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동탄2 카페 인 중리

by 장공 2022. 6. 6.


카페 인 중리

Cafe in Jung-ri


위치 : 경기 화성시 풀무골로127

전번 : 031-373-3177

영업 : 21:00에 라스트오더

주차 : 가능

위치 : 글 하단참조

 

안녕하세요 가끔씩 쉬는 날에 동탄에 있는 무봉산에 등산을 하러 갑니다. 무봉산 근처에는 골프장 리베라CC도 있어 맛집이 많이 있었는데

좋은 카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만의사가는 길목에 카페 인 중리 동탄2 카페가 자연친화적이고 멋들어진 카페가 생겨 가보았습니다. 

무봉산 만의사로 들어가는 바로 길목에 한 눈에 알 수 있는 꽤 규모있는 카페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언덕배기의 땅을 개발하여 만든 카페라서 언덕배기 안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자전거를 타고 와서 주차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1층 입구에는 바로 이름을 알 수 없는 풀들이 모내기처럼 정렬되어 심어져 있고 밖에서 쉴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예술작품 한 편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구의 작품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화려한 듯 아닌 듯 단순한 색감이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1층


평소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탄2 카페 카페 인 중리에 커피를 즐기고 있었는데 저희는 오후 5시 언저리에 가니까 비교적 사람이 적었습니다.

밖에서 보는 거와 달리 반대편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로 산새를 볼 수가 있습니다.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2층에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카페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빵,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등산을 하지 않고 자전거만 열심히 탔더니 당이 무척이나 땡껴 초코 케이크를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갓 구어진 빵은 인기가 많아 금방 소진되어 버렸습니다. 요새는 제빵사를 고용해 함께 운영하는 것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2층


2층에 올라는 가는 계단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알음알음 조명이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듯 인상을 주었습니다.

1층보다는 2층이 화려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2층이다 보니 통유리를 통해 좀 더 넓은 산새를 감상할 수 있고 분위가 좀 더 좋았습니다.

바로 옆이 산이지만 카페 안에는 많은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엔틱한 카페 분위기와 조화롭게 잘 어울렸습니다.

2층 통유리를 통해 산새를 바로 감상할 수 있고 카페 인 중리가 좋은 점은 여러 테이블이 있어 어디에서든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워낙 잘해놔서 모임이나 친구들끼리 편안히 커피를 즐길 수는 분위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그리 덥지는 않았으나 낮에는 꽤 더워 분위기는 좋지만 사람들이 많이 앉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분히 직접적으로 자연 산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었어 몇 분이서 옹기종기 앉아 커피와 자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1층 야외테라스


카페 인 중리는 어디에서든 자리가 좋지만 그래도 1층 야외테라스가 백미입니다. 잘 꾸며놓은 정원이며 바로 옆 산이 있어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좀 더 자연 속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줍니다.

장작은 저녁시간에 주인 아저씨가 피워 줍니다. 날씨가 더워 그리 많이 피우지는 않지만 저녁시간에 타닥타닥 타는 모닥불이 카페를 마치 캠핑하는 거처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왼쪽 길 모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저희는 산새와 좀 더 가까운 나가자 마자 오른쪽 벤치로 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벤치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어 앉지 못했지만 저녁시간이 다가오면서 하나 둘 사람들이 빠지면서 자리가 생겼습니다. 카페 사장님들이 사람들이 앉고 간 자리를 깨끗이 치우고 있었습니다.

파라솔이 있는 자리와 없는 자리가 있는데 없는 자리는 옆의 높은 산이 그늘이 되어 그리 덮지 않았습니다. 해의 방향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었지만 저희가 앉을 때는 산이 해를 가려 주고 산으로부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바라보는 산새, 바로 옆에는 눈송이 같은 이름 모를 꽃들이 곶곶에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저녁시간 때는 한가로이 즐길 수 있는 동탄2 카페 카페 인 중리~ 와이프와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 꽃도 함께 피웠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죠! 

당이 부족할 때에는 초코 케이크가 제격이고요 보기만 해도 아직도 시원함 느껴지네요.

자연과 함께 즐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여느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갈증해소와 카페인이 지쳐 있는 몸을 다시금 깨워 주었습니다. 

진한 초콜릿이 얻어진 달콤한 케이크! 마치 옆의 무봉산처럼 생겼습니다. 

오늘은 열심히 자전거를 탄 나에게 당을 충전시켜 주었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를 즐기니 따로 휴가가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꽤 큰 규모의 카페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만들어져 자연을 느끼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무봉산에 등산하면서 주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커피는 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마실 수 있는 카페 인 중리를 추천해 드립니다.